진료시간안내

  • 평일 10:00~19:00
  • 점심 시간 13:00~14:00
  • 토요일 휴진
  • 일요일 휴진

*선릉역 1번 출구 금강타워 5층

02-563-6661


건강칼럼

홈으로_ 커뮤니티_ 건강칼럼

제목

"나이에 따라 장 건강 관리법 다르다"...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어떻게 선택할까?

image

장 건강은 단순한 소화 기능을 넘어 면역력과 수면, 나아가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 연령대별로 겪는 장 관련 증상은 상이하며, 이에 따른 원인 분석과 생활습관 교정, 적절한 유산균 보조요법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과민성 장증후군이나 만성 변비와 같은 질환은 스트레스 상황이나 복용 중인 약물에 의해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지원 약사(365힘찬약국)는 "장내 환경은 신체 컨디션뿐 아니라 심리적 상태와도 연결돼 있다"며 "장 건강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접근 방식이 달라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약사를 만나 장 건강의 연령별 특징과 일상 속 올바른 관리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약국에서 가장 흔하게 상담받는 장 관련 증상은 무엇이며, 연령대별로 어떤 차이가 있나요?
10~20대는 불규칙한 식사와 다이어트로 인해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극적인 음식 섭취 후 일시적인 설사를 호소하거나, 식이 제한으로 인한 변비 상담이 흔합니다. 30~40대는 스트레스 상황에서 악화되는 설사, 복통, 잔변감 등 과민성 장증후군을 의심하는 상담이 주를 이룹니다. 50대 이상에서는 만성 변비 상담 비율이 가장 높으며, 장기간 변비약을 복용해 복용량이 늘어나거나 꾸준히 유산균을 섭취해도 증상 개선을 체감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소아 변비와 노인 변비는 발생하는 원인과 접근 방식에서 어떻게 다른가요?
소아 변비의 90% 이상은 기질적 이상이 없는 기능성 변비입니다. 식이섬유와 수분 부족, 배변 시 통증으로 인한 회피 행동이 주요 원인이며, 식이 교정과 배변 습관 형성을 기본으로 유산균 보조요법이나 삼투성 완하제를 활용합니다. 반면 노인 변비는 연령 증가에 따른 장 운동성 감소와 복부 근력 저하가 주요 원인입니다. 또한 항콜린성 약물이나 신경병성 통증 치료제 등 복용 중인 약물이 변비를 유발할 수 있어, 복용 약물 검토와 안전한 완하제 선택이 중요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선택할 때 '균주'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동일한 종(species)이라도 균주(strain)에 따라 장내 정착력, 면역 조절, 장 운동에 미치는 영향과 임상 효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락토바실러스 루테리(lactobacillus reuteri)'는 영아 산통 등 영유아 관련 연구가 많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은 장 상피 장벽 유지와 스트레스 관련 위장관 증상에, '락토바실러스 파라카제이(lactobacillus paracasei)'는 장 점막 면역 반응 균형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연령과 장내 환경, 증상에 맞춰 적합한 특성의 균주를 고려해야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cfu(균수)는 높을수록 좋은 것인지, 실제 상담 시에는 어떤 기준으로 설명하시나요?
보장균수는 유통기한까지 유지되는 최소 생균 수로 의미가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닙니다. 위산과 담즙산을 통과해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생존력과 장 점막에 머무는 특성(생착 가능성)이 단순 수치보다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균주 자체의 내성뿐만 아니라 장용 코팅, 이중 캡슐 등 제형과 포장 기술도 생존율에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균수는 참고 지표 중 하나일 뿐이며, 개인의 장내 환경과 증상에 맞는 균주 선택과 장 도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항생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게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은 언제, 어떻게 하도록 지도하시나요?
항생제는 장내 유익균에도 영향을 미쳐 미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키고 설사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유산균은 항생제의 영향을 받기 쉬워 최소 2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복용하도록 안내합니다. 반면 '사카로마이세스 불라디(saccharomyces boulardii)' 같은 효모 기반 균주는 항생제의 직접적인 영향을 덜 받아 설사 예방 목적으로 함께 고려되기도 합니다. 항생제 복용이 끝난 후에도 일정 기간 프로바이오틱스를 꾸준히 섭취하면 장내 균총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용코팅, 분말, 츄어블 등 제형이 다양한데, 제형에 따라 복용 지도는 어떻게 달라지나요?
장용코팅 제형은 유산균이 위산에 손상되지 않고 장에서 녹도록 설계되었으므로, 캡슐을 씹거나 열지 말고 그대로 복용해야 합니다. 분말 제형은 물이나 음식에 섞어 먹기 편하지만, 유산균이 열에 약하므로 뜨거운 음료에 바로 섞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츄어블 제형은 씹어서 복용해 편의성이 높으며 어린이나 고령자에게 적합합니다. 이처럼 제형별 특성에 맞춰 권장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 건강이 면역, 피부, 정신 건강과 연결된다고 하는데, 실제 상담 현장에서 경험하신 사례가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잦은 복통과 설사 등 과민성 장증후군(ibs)을 호소하는 환자분이 계셨는데,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 시 증상이 유독 악화된다고 하셨습니다. 장과 뇌가 영향을 주고받는 '장-뇌 축(gut-brain axis)' 개념을 설명해 드리고 장내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을 안내했습니다. 몇 주 뒤 장이 덜 예민해지고 복부 불편감이 줄었다며, 스트레스와 장 상태의 연관성을 직접 체감하셨다고 한 사례가 기억에 남습니다.

장 건강 상담 시 유산균과 함께 권장할 수 있는 생활습관 개선 방법은 무엇인가요?
무엇보다 장이 쉴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늦은 야식을 줄이고 규칙적인 식사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매운 음식, 고당분, 밀가루 음식은 장 불편감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더불어 채소나 해조류 등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해 유익균의 먹이를 제공하고,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배변 리듬을 유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본 내용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이전사진보기
병원시설병원시설
  • 병원시설
  • 병원시설
  • 병원시설
  • 병원시설
  • 병원시설
  • 병원시설
  • 병원시설
  • 병원시설
  • 다음사진보기